해안면 펀치볼 마을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기억이 숨쉬는 마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마지막주 주말. 매년 체험학습처럼 다녀오는 역사의 현장 올해는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며 숨쉬는 마을 해안면 펀치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펀치볼 마을은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해발400∼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양구군 북동쪽 약 22km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이같이 불리기 시작했다. 펀치볼의 모양은 남북 방향으로 길쭉하며 남쪽으로 좁아진 접시와 같다. 이같이 특수한 지형을 이루게 된것은 운석과의 충돌설과 차별침식설이 있으나 분지에서 운석의 파편이 발견되지 않고 분지가 주변에 비하여 무르다는 이유 때문에 차별침식설이 더 신뢰를 받고 있다. 펀치볼 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