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되는 첫 수능'

출처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년 11월 18일(목) 오늘 치루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처음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되는 수능으로,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 하고자 했다고 오늘 오전 위수민 수능출제위원장은 브리핑을 열었다. 

 

수능체계의 변화가 있었지만,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능에 맞춰 출제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 할 수 있도록 출제 했다고 발표 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는 국어, 수학 영역에 대해 '선택과목에 따라 수험생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출제 하고자 했다. 수학 영역은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했음을 강조 했다.

 

또한 영어과목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이 정한 어휘수준에서 기본적인 청해력과 의사소통력, 능동적인 독서력을 측정 할 수 있도록 출제 했다며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핵심 문항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 하였다고 밝혔다. 

 

EBS 연계율은 전년도 70%- > 올해 50%로 줄었으며, 올해 문항수 기준 국어와 영어 연계율은 51.1% 나머지 영역은 50% 로 보여진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 올해 두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 하려고 했음을 강조 했다. 

 

 

오늘 치뤄진 수능시험은 수능당일인 오늘부터, 22일까지 5일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을 통해 지문과 문제 정답에 대한 의의신청을 접수 하며, 수능성적표는 12월 10일 수험생들에게 배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