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을 함께 하다 보면, 이 사람이 내향형인지 아니면 외향형인지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사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않더라도, 말과 행동에서 조금은 알 수 있겠죠. 오늘은 MBTI 에너지 방향으로 알아보는 나는 외향형일까 내향형일까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외향형'입니다. 이 말은 즉슨 모두가 일치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MBTI (E) 외부세계를 지향하는 '외향형'
주로 외부 세계를 지향하는 유형으로 행동지향이며 때로는 충동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솔직하고 사교성 많고 대화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며, 대화하고 행동하고 외부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말할수록 힘을 얻는 유형입니다. 하나를 물으면 열을 말해주거나, 묻지 않아도 이미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
MBTI (I) 자기 내부세계를 지향하는 '내향형'
바깥세상 보다는 자신의 내부의 개념이나 생각에 더 관심을 두는 사람들. 외부활동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것은 피곤하다. 오히려 혼자 생각에 잠기는 것이 편안하고 에너지 충전이 된다. 사려 깊고 프라이버시도 중요한 사람들이다. 말수가 적은 대신 생각이 깊은 유형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피곤하다. (내향형들이 말없이 호응해주는 것이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라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외향형일까 내향형일까? MBTI - E 와 I의 주요 특징
| 외향형 (E) | 내향형 (I) |
| 주의집중 - 외부 | 주의집중 - 자기내부 |
| 외부활동에 적극적 | 내부활동에 집중 |
| 인간관계가 활달하고 폭넓은 | 소수와의 깊은 관계 |
| 많은 친구와 다양한 관계 | |
| 말하는것을 즐긴다 | 글로 표현하는것이 편하다 |
| 활동으로 오는 에너지 충전 | 혼자 사색하며 에너지 충전 |
| 가만있는것이 힘듦 | 지속적으로 활동하는것이 힘듦 |
| 사교성 | 혼자있는공간 |
| 처음보는사람과도 쉽게 인사함 | 익숙한 사람이 편함 |
| 여러사람과 동시에 대화 가능 | 1대1 대화가 편함. 전화할때 누가 옆에서 떠들면 정신 없다 |
| 사람을 쉽게 잘 사귐 | 낯가림 있음 |
| 정열적 활동적 | 조용함 신중함 |
| 행동파 (선 행동 후 생각) | 생각한 다음에 행동한다 |
| 자신을 쉽게 잘 표현한다 | 자신을 서서히 드러낸다 |
| 나를 소개함 | 남이 소개함 |
네가지의 선호지표중에 그래도 에너지방향, 주의초점이 어느방향인지 행동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흔히들 주변에서 너 외향형이지 너 내향형이지 이런말은 많이 하는걸 볼수 있는데, 사실 저는 수년간 외향형인간인줄 알았지만 검사결과 내향형 한번 외향형 한번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검사 결과를 보며 해석을 할때 지표를 볼수 있는데 검사 지표의 점수가 중간 지점에서 한번은 외향에 좀더 가까이 한번은 내향에 좀더 가까이 있더라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검사를 할때는 제가 MBTI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듣지 못한 상태에서, 일할때에 나의 모습이나 직급등을 생각하며 선택했던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검사를 하기전에 MBTI에 대한 검사 주의사항을 정확하게 인지 하고, 나에게 집중하여 진행 해야 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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